'7년 만의 은퇴식' 니퍼트, '102승 에이스'의 퇴장

두산이 안방에서 kt를 꺾고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더욱 불을 지폈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4안타를 때려내며 2-1로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따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하며 kt에게 1.5경기 뒤진 5위로 밀려났던 두산은 아닐 치열한 투수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5할 승률을 회복하고 4위 kt와의 승차를 반 경기로 줄였다(66승2무66패).

두산은 토종 에이스 곽빈이 5이닝2피안타5사사구5탈삼진 비자책1실점으로 시즌 13번째 승리를 따냈고 5개의 아웃 카운트를 책임진 김택연은 18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3회 중전 적시타를 때린 정수빈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두산은 이날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17 시즌을 끝으로 두산을…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