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에서 뛰는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새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터뜨렸다.
정우영은 22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베를린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초 임대 신분으로 베를린에 온 정우영은 3경기 만에 홈 팬들 앞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 독일프로축구 정우영(우니온 베를린)이 22일 호펜하임전에서 골을 터뜨렸다 ⓒ 우니온 베를린
정우영 데뷔골, 승리 이끈 결승골 됐다
앞선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적응을 마친 정우영은 이날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베를린은 전반 4분 톰 로테가 조르당 시바체우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호펜하임 수비를 돌파한 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