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이영건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이영건과 신운선이 국제산악연맹(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남녀부 동반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산악연맹은 “이영건과 신운선이 16∼18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2024 UIAA 아이스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컵 3차 대회 겸 세계선수권대회로 열린 이번 경기에서 이영건은 남자부 리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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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자부 리드 결승에 나선 신운선도 23점을 기록해 스위스의 시나 괴체(22.1점)를 0.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신운선은 올해 치러진 세 차례 아이스클라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