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 공방’으로 변질된 김도영 부상, KIA-한화 갈등 중요한 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가 ‘김도영 부상 사건’을 둘러싸고 며칠째 불편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의 부상을 초래한 위험한 플레이에 대한 본질은 사라지고 자칫 감정싸움만 남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KIA 김도영은 지난 9월 5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 한화의 경기 도중 부상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었다. 두 팀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 초 2사 1·2루 상황, 3루수 김도영이 공을 잡다가 한화 주자였던 요나단 페라자와 충돌하면서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김도영의 부상

▲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KIA 3루수 김도영(오른쪽)이 8회초 2사 1, 2루에서 한화 장진혁의 타구를 잡은 뒤 2루주자 페라자(왼쪽)와 부딪혀 그라운드에 쓰러져 있다….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