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에서 롯데 레이예스가 솔로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 롯데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 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서 유강남과 노진혁, 한현희를 영입하면서 무려 17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지난해 롯데의 최종 순위는 10개 구단 중 7위에 불과했고 최초의 외국인 선수 출신 사령탑이었던 래리 서튼 감독은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고 물러났다. 롯데는 이대호가 KBO리그에 복귀한 2017년을 마지막으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롯데는 지난해 10월 두산 베어스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을 영입했다. 거액을 투자한 FA 영입으로 재미를 보지 못한 롯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