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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서 부진하게 출발했던 축구대표팀이 오만을 꺾고 첫 승을 거뒀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결승골에 도움 2개로 3대 1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대표팀은 무승부에 그쳤던 팔레스타인과 1차전 선발 멤버 중 절반에 가까운 5명을 새 얼굴로 교체하며 첫 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오세훈과 함께 전방 공격을 책임 진 황희찬이 그 기대에 선제골로 화답했습니다.
전반 9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기습적인 강슛으로 오만의 골망을 먼저 흔들었습니다.
선제골의 환호도 잠시, 대표팀은 전반 종료 직전 오만의 프리킥이 정승현의 머리에 맞아 굴절되면서 아쉽게 1대 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5분에는 손흥민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