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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 손준호 ‘영구 제명’…”승부조작”
프로축구 수원FC에서 뛰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가 승부조작 문제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았습니다.
중국축구협회는 어제(10일) “손준호가 축구 경기를 조작하고 불법 이익을 얻었다”며 “축구와 관련된 활동을 평생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10개월간 구금돼 중국 공안의 조사를 받았고, 지난 3월 석방돼 귀국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는 “중국이 국제축구연맹에 징계를 전 세계로 확대해달라고 요청할 경우 손준호는 국내에서도 뛸 수 없게 된다”며 “중국에 징계 내용 통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