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라우어도 부활…5연승 KIA, 추석 연휴에 1위 확정 유력[어제의 프로야구]|동아일보





KIA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12일 롯데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KIA 제공

호랑이 가는 길에 거칠 것이 없다.

KIA가 파죽의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1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안방경기에서 10-0, 완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 81승(50패 2무)째를 거둔 KIA는 2위 삼성과의 승차를 6.5경기로 유지하면서 매직넘버를 1개 더 줄였다. KIA는 남은 11경기에서 5승을 더하면 정규시즌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얻는다. 남은 경기에서 삼성이 패하면 매직넘버는 그만큼 더 줄어든다. 지금 추세라면 추석 연휴 기간에 우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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