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팔꿈치 수술 여파로 올해 타자로만 뛰며 꿈의 50홈런-50도루 달성을 눈앞에 둔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불펜 투구에서 시속 150㎞에 이르는 공을 던졌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벌어진 2024 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25개의 공을 던졌다.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49.7㎞)을 찍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올해 타자로만 출전하며 재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