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보낸 화이트삭스, 역대급 불명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CWS)가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화이트삭스는 9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화이트삭스는 6경기를 남겨둔 현재 36승 120패(승률 .231)을 기록했다. 이는 화이트삭스가 소속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양대리그(내셔널리그-아메리칸리그) 30개 구단을 통틀어 압도적인 꼴찌 기록이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화이트삭스 다음으로 낮은 승률을 기록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마이애미 말린스(57승 99패, 승률 .365)와도 무려 1할 이상 차이가 난다. 아메리칸리그는 화이트삭스를 제외한 나머지 14개팀이 모두 4할대 이상의 승률을 기록중이며 3할 미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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