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선 우승 골 ‘북한 여자축구’, U-20 월드컵 세 번째 챔피언

2007년 새해 첫 날 태어난 북한 여자 축구 차세대 에이스 최일선이 천금의 왼발 결승골을 터뜨리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 세 번째 우승 위업을 이뤘다. 이 기록은 독일, 미국이 갖고 있었기에 그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더 뜻깊은 성과다.

리성호 감독이 이끌고 있는 북한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23일(월) 오전 6시 콜롬비아 보고타에 있는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에서 벌어진 FIFA(국제축구연맹) U-20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아시아 라이벌 일본을 1-0으로 물리치고 7게임 전승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여자축구계 메시, ‘최일선’ 6골 득점왕

4강에서 우승 후보 미국을 1-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온 북한 선수들은 올해 3월에 열린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여자 아시안컵 결승에서 2-1로 이긴 적 있는 일본을 맞아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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