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선수단
지난 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통합 우승한 대한항공이 난적 현대캐피탈을 풀세트 접전 끝에 꺾고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점수 3대 2로 눌렀습니다.
대한항공은 조별리그 전적 3승 무패,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현대캐피탈도 2승 1패, 조 2위로 4강에 안착했습니다. 4강 상대는 26일에 열리는 B조 경기 결과로 결정됩니다.
일찌감치 4강 티켓을 확보한 두 팀은 이날 주축 선수들을 빼고 경기를 치렀습니다. 대한항공은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을 아꼈고,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최민호 등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대한항공은 베테랑 세터 유광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