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아시안컵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라크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16강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 이라크 대표팀을 이끄는 헤수스 카사스 감독은 “언론사 인터뷰가 너무 잦은 것 아니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냐? 3경기에서 모두 이겼지 않냐”라며 비판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겸손을 유지하던 카사스 감독의 분노,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박진형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