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복싱 전설 파키아오 파리올림픽 출전 무산…IOC “40세 상한 유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해 파리 하계올림픽 복싱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을 40세로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필리핀 출신의 복싱 전설 매니 파키아오(44)의 파리행은 무산됐습니다.

AP 통신은 IOC가 필리핀올림픽위원회 관계자에게 파리 올림픽 복싱 선수 연령을 40세로 제한하는 방침을 고수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19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파키아오만을 위한 규정 변경은 없다고 IOC가 못 박은 셈입니다.

프로 8개 체급 챔피언으로 등극하고 통산 62승 2무 8패를 거둔 파키아오는 2021년 9월 요르데니스 우가스(쿠바)에게 패한 뒤 링을 떠났습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해 8월 파키아오의 소속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파키아오가 필리핀 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