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BO리그 MVP, 에릭 페디 선수는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에 성공했죠. 이른바 ‘역수출 신화’를 꿈꾸며 스프링캠프에서 준비에 한창인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실력, 여전하네요.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지난해 한국에서 ‘야구 인생 역전’에 성공한 페디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한국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 에이스 딜런 시즈에게도 한국식 인사를 가르쳤습니다.
[딜런 시즈/시카고 화이트삭스 : 안녕하세요~]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 물론 여러분이 잘 아는 제주도 돼지고기와 샤부샤부 음식이 그립습니다. (애리조나에) 한인 마트가 있는데, 한국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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