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대첩’ 신진서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아직 전성기 오지 않았다”[일답]|동아일보

농심신라면배 바둑 세계최강전에서 한국의 4회 연속 우승을 이끈 신진서 9단이 24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2.24/뉴스1농심신라면배 바둑 세계최강전 본선 최종전에서 기적 같은 ‘끝내기 6연승’을 달성하면서 한국의 4회 연속 우승을 이끈 신진서(24) 9단이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울먹였다.

신진서 9단은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만감이 교차한다. 극적인 우승에 기쁘기도 하지만 대회 직전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마냥 기쁨을 즐길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23일 끝난 농심배에서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 본선 최종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그는 6차례 대국을 연속해서 따내며 한국의 대회 4연패를 만들어냈다.

나아가 신 9단은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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