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반가웠던 최승용의 ‘시즌 첫 승’

두산이 안방에서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KIA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홈런1방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터트리며 9-4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3위 LG 트윈스와 5위 kt 위즈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3,5위와의 승차를 좁히거나 벌리진 못했지만 최근 4연승으로 시즌 막판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69승2무66패).

두산은 2회 2사1루에서 역전 적시2루타를 때린 이유찬이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양의지가 시즌 17호 홈런을 비롯해 2타점1득점, 김재호도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1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그리고 지난 4번의 선발등판에서 승리는커녕 5이닝을 넘긴 경기조차 없었던 두산의 좌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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