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임주헌 · 김채연, 동계체전 남녀 고등부 우승

▲ 임주헌과 김채연

임주헌과 김채연(이상 수리고)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주헌은 오늘(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피겨스케이팅 남자 18세 이하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78점, 예술점수(PCS) 77.92점, 합계 156.70점을 받았습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82.67점을 더해 최종 점수는 239.37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2월 2023-2024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땄던 김현겸(한광고)은 최종 231.97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고, 이재근(수리고)은 218.85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여자 18세 이하부 싱글 A조에서는 지난 2일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채연이 우승했습니다.

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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