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 지바롯데 사사키 강속구 받아쳐 2루타…팀은 패배

▲ 1회초 2루타 치고 세리머니 하는 롯데 윤동희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20)가 일본프로야구(NPB)가 자랑하는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2·지바롯데 머린스)로부터 시원한 2루타를 뽑았습니다.

윤동희는 25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교류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가볍게 방망이를 돌렸습니다.

1회 1번 타자 김민석이 삼진으로 물러난 가운데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사사키의 3구째 시속 151㎞ 속구를 잡아당겨 외야 왼쪽 깊숙한 곳까지 타구를 보내 2루를 밟았습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인 3번 빅터 레이예스가 파울 플라이, 4번 전준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습니다.

2022년 롯데에 입단한 윤동희는 지난해 107경기에서 타율 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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