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멀티골’…뮌헨 연패 탈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해리 케인의 두 골 활약으로 라이프치히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케인은 0대 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뮌헨은 후반 25분 수비진이 페널티박스에서 우왕좌왕하며 동점 골을 내줬지만, 케인이 추가시간에 또 한 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상대 수비수를 살짝 넘기는 추포모팅의 패스를 케인이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득점 선두 케인은 리그 27호 골로 2위와 격차를 9골 차로 벌렸습니다.

2대 1로 이긴 뮌헨은 공식전 3연패에서 벗어났고 선두 레버쿠젠과 승점 8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수비수 김민재는 후반 36분 올 시즌 처음 교체로 투입돼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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