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데뷔전서 홈런…오타니 “큰 첫 걸음”|동아일보


로버츠 감독 “앞으로 좋은 일 더 있을 것” 기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첫 경기부터 홈런을 쏘아 올린 오타니 쇼헤이(30)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타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렸다.

안타 하나가 홈런이었다.

1회 삼진, 3회 병살타로 돌아선 오타니는 5회 2사 2루에서 상대 도미니크 레온에게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경기 후 “확실히 큰 첫 걸음이었다”며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를 거쳐 2018년 MLB에 데뷔한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10년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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