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무기’ 이준협, 대한항공 날개 꺾었다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30일 대한항공전에서 득점을 기뻐하고 있다 ⓒ KOVO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천적’ 대한항공을 처음으로 꺾었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2(25-21 25-18 21-25 26-28 15-12)로 이겼다. 

앞서 대한항공과의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현대캐피탈은 5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반면에 대한항공은 1위에 오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은 44로 동률이지만, 승수에서 밀려 2위를 지켰다.

‘4전 5기’ 현대캐피탈, 마침내 대한항공 이겼다 

출발은 현대캐피탈이 좋았다. 1세트 17-17로 맞서다가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의 공격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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