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분’에 터뜨린 동점 헤더… 비판 딛고 8강 이끈 조규성|동아일보


韓, 사우디전 승부차기 4-2 승리

아시안컵 8연속 8강… 호주와 대결

3경기 부진 조규성, 첫 교체 투입

승부차기 3번째 키커로도 골 성공… ‘선방쇼’ 조현우 “막을 자신 있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규성(왼쪽에서 세 번째·9번)이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아시안컵 16강전 후반 추가 시간에 1-1 동점골로
이어진 헤더슛을 날리고 있다. 이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간 한국은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겨 8강에 올랐다. 알라이얀=신화·AP 뉴시스“‘이제 한 골 들어갔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은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아시안컵 16강전 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말하면서 “엄청 좋아하지는 못했다”고 했다. 기쁨보다는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낸 것에 만족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한국 축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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