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나만의 목표 위해”…3년 연속 ‘10승 투수’ 될까|동아일보


“사사구 줄이고 내 투구에 집중”

“팬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잘해야”
KIA 타이거즈의 차세대 에이스 이의리(22)가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2021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이의리는 그해 19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의 호성적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뒤 팀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첫 10승(10패) 고지를 밟았고, 지난 시즌에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승인 11승(7패)을 달성했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평균자책점이 조금씩 높아졌다. 2022시즌 3.86을 찍었고, 지난해 4점대에 가까운 3.96을 기록했다. 여기에 불안정한 제구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다.

최근 스프링캠프 출국을 앞두고 만난 이의리는 “너무 기록적인 것에만 따라가려 하지 않으려 한다. 경기에서 퀄리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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