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버밍엄 시티 입단… 3년 만의 유럽 무대 재도전

▲ 잉글랜드 프로축구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 ⓒ 버밍엄 시티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버밍엄 시티는 30일 백승호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독일 2부 다름슈타트에서 뛰다가 2021년 K리그1 전북 현대로 이적해 국내 무대서 활약하던 백승호는 3년 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나서게 됐다.

우여곡절 많았던 백승호의 첫 유럽 도전기

백승호는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이 입단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18세 이하 외국인 선수 영입 규정을 위반하면서 백승호를 비롯한 유소년 선수들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징계를 내렸다.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성장기를 놓친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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