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제가 찰게요”…위기에서 빛난 ‘강심장’

앞서 보신 아시안컵 호주전 승리의 감흥, 조금 더 이어가겠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은 황희찬 선수의 천금 같은 동점 골에서 시작했는데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황희찬의 ‘강심장’이 빛을 발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1대 0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손흥민, 이강인과 잠시 이야기를 나눈 황희찬이 결연한 표정으로 킥을 준비합니다.

페널티킥 1번 키커는 원래 손흥민이지만, 황희찬이 차겠다고 자청한 것입니다.

[황희찬/축구대표팀 공격수 : 페널티킥에서 자신 있었고, 흥민이 형은 그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호흡이 좀 올라와 있었다고 생각을 했어요.]

남은 추가시간은 불과 1분, 못 넣으면 사실상 끝인 절체절명의 순간에, 황희찬은 망설임 없이 강슛을 날려 천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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