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발목 잡은 수비실책… 4강행 좌절 요인이었다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의 발목을 잡은 건 ‘수비 실책’이었다. 선제골로 산뜻하게 시작했지만, 후반에 두 차례의 실책성 플레이로 실점을 허용하며 이란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에게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2011년 대회 이후 13년만의 우승, 5번째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일본의 여정은 8강에서 종지부를 찍었다.

스즈키와 이타쿠라의 실수에 무너진 일본

이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밀라드 모함마디, 쇼자 카릴자데, 호세인 카나니, 라민 레자이안이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모하마드 모헤비, 사이드 에자톨라히, 사만 고도스, 오미드 에브라히미, 알리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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