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US 오픈 우승,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 사상 최초 감격

코트의 최고 실력자는 역시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는 점을 세계 1위 야닉 시너가 분명하게 말해줬다. 이탈리아 남자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US 오픈 단식 챔피언이 된 야닉 시너는 살아있는 남자 테니스의 전설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뒤를 이어 이 메이저 무대를 주름잡을 리더 그룹의 일원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남자 프로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한국 시각으로 9일(월) 오전 3시 15분 미국 뉴욕에 있는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테일러 프리츠(12위)를 2시간 16분 만에 3-0(6-3, 6-4, 7-5)으로 물리치고 2024 호주 오픈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그랜드 슬램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첫 서브로 포인트 성공률 88% 놀라워

190cm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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