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급한 홍명보호, 세대교체 필요성 대두되는 이유

우려하던 일은 현실이 됐다. 홍명보호는 가장 최약체로 여겨진 팔레스타인전 무승부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팔레스타인전서 드러난 문제점

홍명보호는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기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유럽파들이 총출동했다. 피파랭킹 96위 팔레스타인은 B조에 속한 6개 팀 가운데 5위에 해당하는 약체였다. 팔레스타인은 한국전에 출전한 주전 가운데 절반 가량이 현재 소속팀이 없을만큼 전쟁의 여파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 것을 감안할 때 한국의 손쉬운 대승이…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