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승부조작’ 의혹 손준호와 계약 해지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계약 해지를 발표한 손준호 ⓒ 수원FC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승부조작으로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징계를 받은 손준호와 계약을 해지했다.

수원FC는 13일 최순호 단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선수 징계 발표와 관련하여 구단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이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 아래 지금까지 진중한 자세로 숙고하는 시간을 보냈다”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돈 받았으나 승부조작 안 해”… 의혹 더 키운 해명

중국프로축구 산동 타이산에서 뛰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비(非) 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중국 공안에 형사 구류됐고, 약 10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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