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2위 삼성이 두산에 패하면서 확정|동아일보


SSG에 0-2로 졌으나 삼성 패배로 7G 남기고 우승

이범호 감독, 선동열-류중일 이어 취임 첫해 우승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5대2 승리를 거둔 KIA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7.10/뉴스1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페넌트레이스 우승에 성공했다.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패해 자력으로 마침표를 찍진 못했으나 2위 삼성 라이온즈 역시 이날 지면서 왕좌에 올랐다.

KIA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와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이날 전까지 정규시즌 우승을 위한 매직넘버를 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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