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프로 입단 당시부터 KBO리그의 미래를 책임질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KIA 타이거즈 3년차 내야수 김도영이 풀타임 첫해인 올시즌, 타격 잠재력을 만개시키며 사실상 MVP를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시즌 김도영은 현재(9/19 기준)까지 135경기에 출장해 .344 .417 .647(타율, 출루율, 장타율) 37홈런 105타점 39도루 OPS 1.064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8.92를 기록 중이다. KBO 역대 세 번째로 ’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달성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선수 최초로 40-40 클럽 가입에도 도전하고 있다.
리그 최고 타자로 변신한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은 소속팀 KIA는 시즌 초반 이후 선두 질주를 이어가다 정규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은 상태다. 김도영은 프로 첫 MVP와 첫 우승 반지 동시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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