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나쁘면 경질될 것”…홍명보 스스로 배수진 친 10월 2연전|동아일보


각종 논란에 “사퇴 없어…내 역할은 팀을 강하게”

‘월드컵 예선 고비’ 요르단·이라크전에 명운 걸려



홍명보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출석해 선서하고 있다. 2024.9.24 뉴스1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과정의 불공정 논란 때문에 국회까지 불려 간 홍명보 감독이 “이런 문제로 자진사퇴할 생각은 없다. 성적이 안 좋으면 경질되는 것”이라며 스스로 배수진을 쳤다. 다가오는 요르단, 이라크와 경기를 통해 자신의 향한 비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홍 감독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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