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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다음달 2일부터 시작
사상 최초로 1천만 관중 시대를 연 올 시즌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다음 달 2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립니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맞붙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의 홈에서 열리며, 4위 팀이 이기면 단판 대결로 끝나고, 5위 팀이 승리하면 한 차례 더 격돌합니다.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9년 연속 정규리그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치러집니다.
이승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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