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몽 이겨낸 윤도현, 김도영 다음은 ‘나’

▲ 김도영과 프로 입단 동기인 KIA 윤도현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3루수인 김도영은 올 시즌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존재였다. 정규시즌 MVP 수상이 확실시되는 김도영이 40-40급 활약을 보이며 타선을 이끌었기에 KIA는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김도영의 장점은 무엇보다 뛰어난 운동 능력이다. 강한 어깨, 빠른 발, 펀치력, 유연성을 모두 갖춘 김도영은 특히 타격과 주루에서 한 차원 이상 높은 경기력을 통해 승부의 추를 KIA 쪽으로 이끌고 있다.

그런데 KIA 내야진에는 이런 김도영과 매우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가 있다. 바로 김도영이 1차 지명을 받은 2022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로 팀에 입단한 3년 차 내야수 윤도현이다.

중학 시절부터 김도영과 함께 광주-전라권을 양분하는 내야수로 평가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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