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에 ‘2005년생’ 스킵 데뷔… “치고 올라갈게요”

▲ 지난 동계체전에서는 ‘포커페이스 스킵’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앞의 파란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전북특별자치도청 강보배 선수, 뒤의 하늘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강릉시청 김은정 선수. ⓒ 박장식

 
한국 여자 컬링에 2005년생 실업팀 스킵이 데뷔했다. 경기를 이끌어가고, 투구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 스킵은 보통 경력이 가장 많은 선수가 맡곤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 전에 실업팀에 스카우트되어 바로 스킵 자리를 맡은 것은 생소한 일이다.

그 주인공은 전북특별자치도청 강보배 선수. 의정부 송현고등학교에서 스킵을 맡으며 동계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가 하면, 주니어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고교 컬링 최강 선수로 이름을 날리던 강보배는 성인이 되자마자 바로 실업팀에 합류해 ‘직업 컬링 선수’로서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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