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리한 커브, 묵직한 직구… ‘괴물’ 살아있네!

“좋네, 좋아!” 23일 프로야구 한화 2차 스프링캠프가 펼쳐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야구장. 류현진(37)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최원호(51) 한화 감독이 이렇게 외쳤다. 전날 한화와 8년 170억원에 계약하고 친정 팀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이날 오전 한국을 떠나 오키나와에 도착, 훈련장으로 직행했다. 정장 차림으로 선수단과 만난 그는 “12년 만에 돌아와서 기쁘다”며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선수단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도 초대됐다. 그는 “온종일 선수들 연락처 저장하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더 읽어보세요

Related articles

Com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Share article

최신 기사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