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2.23 뉴스1
12년 만에 ‘친정팀’에 돌아온 류현진(37·한화 이글스)에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건강’이다.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적지 않은 나이인 데다 큰 수술도 많이 받은 투수이기 때문이다.
2022년에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고 지난해 하반기에야 복귀했다. 복귀 후엔 구속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88.6마일(약 142.6㎞)로 빅리그 진출 이래 가장 낮았다.
그러나 일단 자신은 몸 상태가 큰 문제 되지 않을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