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이창호 ‘상하이 대첩’ 재현에 1승 남았다…오늘 농심배 최종전|동아일보

농심배 최종주자 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불가능해 보였던 한국의 농심배 4연속 우승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 바둑의 자존심 신진서 9단의 역전 드라마가 완성되기까지 이제 1승만 남았다.

신진서 9단은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그랜드 호텔에서 구쯔하오 9단(중국)과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본선 14국을 펼친다.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의 우승이 걸린 최종전이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펼치는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은 최근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의 4연속 우승은 불가능해 보였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선 설현준 8단, 변상일 9단, 원성진 9단, 박정환 9단은 모두 단 1승도 챙기지 못하고 패했다. 7연승을 기록한 중국의 셰얼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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