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류현진(36)의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최 감독은 25일 팀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일본 오키나와현 야에세 긴 야구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변수가 없다면 류현진은 개막전에 들어간다. 날씨 때문에 원래 잡은 훈련 일정에 차질만 없다면 개막전에 나갈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한화는 다음 달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지난해 프로야구 챔피언 LG 트윈스와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릅니다.
23일 한화 캠프에 합류 이후 불펜 투구를 한 차례 소화한 류현진은 26일 한 차례 더 불펜에서 던진 뒤 3월 1일 첫 라이브 피칭을 할 계획입니다.
오키나와 캠프에서는 추가 투구 없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첫 실전 경기 등판은 시범경기 개막에 앞서서 계획한 구단 자체 청백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