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위기’ 오가초 배구부, 금오초 이전 유력

▲ 선수 부족으로 오가초 배구부 존폐위기를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학교 정문 옆에 펼침막을 걸고 배구부 존속을 호소하고 있다. ⓒ 황동환

 
학생 수 부족에 따라 해체 위기를 맞고 있는 오가초등학교 배구부가 존속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될 전망이다.

예산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오가초 배구부를 금오초등학교로 이전하는 것을 유력한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다만 오가초 배구부가 금오초로 이전하면 이미 수영부가 있는 금오초는 2개의 운동부를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수영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참가, 관련 예산집행 등의 업무를 중앙초등학교(중심학교 지정)로 옮기는 방안도 동시에 논의되고 있다.

중앙초를 수영 중심학교로 운영하는 방안은 현재 육상 중심학교인 예산초등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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