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천재’ 앤서니 김, ‘LIV’로 12년 만에 복귀|동아일보


25세 되기 전 PGA서 3승 ‘주목’

호쾌한 스윙에 우즈 대항마 평가

2012년 아킬레스건 수술 후 잠적

LIV 골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2012년을 마지막으로 필드를 떠났던 ‘골프 천재’ 앤서니 김이 3월 1일 열리는 LIV 골프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 AP 뉴시스10년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골프 천재’의 필드 복귀에 골프계가 들썩이고 있다. 프로 선수로 뛴 길지 않은 기간에도 누구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재미동포 골퍼 앤서니 김(김하진·39)이 주인공이다.

그레그 노먼 LIV 골프 커미셔너(호주)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앤서니 김의 실루엣과 함께 스윙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그의 필드 복귀를 알렸다. 노먼은 “LIV 골프의 커미셔너로서 이렇게 재능이 충만한 스타에게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돼 영광”이라며 “L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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