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루수 WAR 3위 → 8위… 삼성, 결국엔 오재일이 ‘키’다

▲ 최근 몇 시즌 동안 삼성의 주전 1루수로 활약한 오재일 ⓒ 삼성라이온즈

최근 몇 시즌 동안 삼성은 1루수 걱정이 크게 없었다. 2021시즌 1루수 WAR 2.62, 2022시즌 1루수 WAR 2.84로 모두 리그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오재일의 활약이 상당했기 때문이다. 오재일은 2021시즌을 앞두고 삼성과 4년 총액 50억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두산을 떠나 새 출발을 알렸다.

삼성에서의 첫 시즌부터 오재일의 활약은 뛰어났다. 120경기 출장해 타율 0.285 25홈런 97타점 OPS 0.878로 중심 타선에서 맹활약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삼성은 2015년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까지 이뤄냈다. WAR과 wRC+도 각각 2.80, 129.2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2022시즌에도 오재일의 활약은 이어졌다. 135경기 출장해 타율 0.268 21홈런 94타점 OPS 0.837를 기록했다. 삼성은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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