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놀라게 한 '코리안타임'… 핵심은 중꺾마였다

 
한국축구는 ’90분이 지난 후에’ 진정으로 시작된다. 축구에서는 90분을 내내 리드할 필요는 없고 마지막 단 1분만 이기고 있으면 충분하다.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등장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유행어는 이러한 한국축구의 정신을 가장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월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에 위치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까지는 접전 끝에 호주에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4강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존재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을 벌었던 사우디와의 16강전에 이어 2회 연속 연장 승부이자, 끌려가고있던 경기를 막판에 뒤집는 대역전극이 펼쳐졌다. 한국은 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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