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 한선수, 여자부 김연경-강소휘’ 2024-2025시즌 연봉 1위







왼쪽부터 한선수, 김연경, 강소휘 [한국배구연맹 제공]

남자부 한선수, 여자부 김연경과 강소휘가 새 시즌 연봉 1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은 1일 ‘도드람 2024~2025 V-리그’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1차 공시했다.

남자부는 7개 구단 총 108명이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구단별로는 대한항공 16명, OK금융그룹 17명, 우리카드 15명, 현대캐피탈 15명, 한국전력 15명, 삼성화재 16명, KB손해보험 14명이다. 7개 구단 평균 보수(연봉과 옵션을 더한 금액)는 지난 시즌 대비 6백만 원 감소한 2억 2,300만 원이다.

여자부는 7개 구단 총 103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구단별로는 현대건설 14명, 흥국생명 15명, 정관장 16명, GS칼텍스 14명, IBK기업은행 16명, 한국도로공사 12명, 페퍼저축은행 16명이다. 여자부 여자부 평균 보수는 지난 시즌 대비 약 6% 증가한 1억 6,100만 원이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항공 한선수가 연봉 7억 5천만 원과 옵션 3억 3천만 원으로 보수총액 10억 8천만 원에 사인하며 지난 시즌에 이어 4시즌 연속 남자부 최고 보수 선수의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 정지석이 총액 9억 2천만 원(연봉 7억 원, 옵션 2억 2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OK금융그룹 이민규가 9억 8백만 원(연봉 8억 원, 옵션 1억 8백만 원)으로 계약했으며, 현대캐피탈 허수봉과 한국전력 신영석이 각각 8억 원(연봉 8억 원)과 7억 7,700만 원(연봉 6억 원, 옵션 1억 7,700만원)으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흥국생명 김연경과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 등 총액 8억 원으로 공동 1위을 기록했다.

김연경은 3시즌 연속으로 여자부 최고 보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가 연봉 4억 7,500만 원, 옵션 3억 원 등 총액 7억 7,5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IBK기업은행 이소영(7억 원/연봉 4억 5천만 원, 옵션 2억 5천만 원), 5위는 현대건설 양효진(6억원/연봉 4억 원, 옵션 2억 원)이었다.

2024~2025 시즌 남자부는 샐러리캡 41억 5천만 원과 옵션캡 16억 6천만 원을 합해 총액 58억 1천만 원이 적용된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20억 원과 옵션캡 6억 원, 승리수당 3억 원을 포함한 총 29억 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22명, 여자부 28명 등 총 50명의 선수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되었으며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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