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화된 중국 리스크, 손준호 직접 입장 밝힐까

▲ 수원FC 손준호 ⓒ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선수 손준호에게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

중국축구협회(CFA)는 10일 프로 리그 불법 도박, 승부조작 사건의 특별 시정 조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자 61명에 대한 징계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인 선수 손준호도 포함됐고, 중국축구협회가 내린 최종 징계는 충격적이게도 ‘영구 제명’ 처분이었다.

손준호는 2014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전북 등에서 활약했으며 2020년에는 K리그1 MVP까지 수상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A매치 20경기에 출전하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멤버로 활약한 정상급 미드필더였다.

2021년 중국 프로축구로 진출한 손준호는 산둥 타이산에서 뛰던 지난 2023년 5월, 중국 현지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억류되며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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