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고 스타 KIA 김도영 선수가 프로야구 역사에 새 이정표를 썼습니다.
김도영은 어제(23일) 삼성과 홈경기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38호 홈런으로 136번째 득점을 올린 김도영은 지난 2014년 서건창의 한 시즌 최다 135득점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김도영은 5회 볼넷 출루 뒤 가볍게 시즌 40호 도루에 성공해 국내 선수 최초의 한 시즌 40홈런-40도루에 홈런 2개를 남겼습니다.
김도영은 이어진 윤도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고, 7회 좌전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호의 적시 2루타 때 득점을 올려 시즌 득점을 138점으로 늘렸습니다.
지난 7월 척추 피로골절 부상을 입은 윤영철은 72일 만에 선발로 복귀해 3이닝 무실점 호투로 한국시리즈 등판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두산은 6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