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 월드컵 한국, 콜롬비아에 1대 0 패배…16강서 탈락

▲ U-20 여자 월드컵 16강전 콜롬비아와 한국의 경기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콜롬비아에 덜미를 잡혀 16강에서 도전을 마쳤습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의 파스쿠알 게레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콜롬비아에 0대 1로 졌습니다.

2014년 캐나다 대회(8강) 이후 10년 만에 U-20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한국은 단판 승부 첫 경기를 넘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24개국으로 출전팀이 늘어난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2위와 조 3위 6개국 중 상위 4개국이 16강에 진출, 이날 단판 승부에 돌입했습니다.

8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격파하며 1승 1무 1패로 D조 3위(승점 4)에 올라 조 3위 6개 팀 중 3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 극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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