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FC는 연패 사슬 끊었는데, 포항은 6게임 연속 패배

한가위 연휴를 앞둔 13일 저녁 빛고을에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홈 팀 광주 FC는 3게임 연속 패배의 사슬을 끊으며 귀중한 승리를 거뒀고, 어웨이 팀 포항 스틸러스는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패배 기록을 6게임으로 늘리고 말았다. 연휴 기간 중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그룹 일정까지 소화해내야 하는 두 팀의 온도 차이가 생긴 셈이다.

이정효 감독이 이끌고 있는 광주 FC가 13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전용구장에서 벌어진 2024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게임을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이어진 3게임 연속 패배의 수렁에서 벗어나 파이널 라운드 A그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광주 FC의 해결사 교체 선수들

홈 팀 광주 FC는 게임 시작 후 23분 만에 스무 살 양쪽 미드필더 둘(안혁주, 정지훈)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그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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