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넣고 기뻐하는 정우영
독일 무대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이 나란히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한 정우영은 데뷔골을 터뜨렸고,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의 무실점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정우영은 독일 베를린의 알테 푀르스테라이 경기장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5분 팀이 2대 0으로 앞서 나가는 추가 골을 넣었습니다.
베를린이 2대 1로 승리해 정우영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원래 슈투트가르트 소속으로 이번 시즌 초 임대된 정우영이 베를린 유니폼을 입고 3경기 만에 넣은 데뷔골입니다.
왼쪽 윙백 톰 로테가 골대 앞을 겨냥해 넘긴 패스를 혼전 중 넘겨받은 정우영은 침착하게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려 득점했습니다.
개막…